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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2.15 게으른 박기자의 게으른 보고
  2. 2011.02.14 중간결산? (1)
뭐든 늦고 게으른 저... 일단 반성부터 하고
프로젝트 시작한지 보름 되도록 중간보고 한번 없었습니다.
민망해서 반성부터 하고 그동안의 성과들을 살짝 공유해볼까합니다.

가족들의 대화를 깨는 것이 TV라는 것을 알면서도
주말마다 습관적으로 TV 를 켜는 남편(거의 스포츠와 바둑에 채널고정)
TV 소리가 커지면 방에서 책보다가도 기어나오는 딸래미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예능프로그램으로 채널이 옮겨갑니다.
공감대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보며 웃는 것이
소통이래나 뭐래나 이러면서 말이죠.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주말, 휴일 등 가족이 모이는 때는
 TV 를 최대한 줄여보자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프로젝트의 복병! TV 프로그램 편성표부터 펴고 계획적으로!!!



첫번째 복병은 설연휴였지요. 그래서 우선 가족회의를 했습니다.

무분별한 시청을 자제하기 위해 신문에 나온 5일치 TV편성표를 펼쳐놓고
보고싶은 것을 하루 2개씩으로 정리하자고.
뉴스, 다큐 각 1개씩, 예능 2개 이렇게 정하고
형광펜으로 진하게 표시해놓았습니다.
생각보다 효과는 괜찮더군요.

TV옆에 신문을 두고 서로 견제, 감시했는데
아이 스스로 내가 이걸 보겠다고 정하고 표시해놓은
신문을 보더니
상당히 자제가 되는 듯 했습니다.
이렇게 하다보니 연휴내내 방바닥에 뒹구는 대신
나가서 산책할 시간도 생기고
함께 음식을 만들 시간도 생겼습니다.

단순히 TV많이 보지 말라고 말하는 것보다는
함께 볼 프로그램을 정하고 아이스스로
결정해서 편성표에 표시를 하게 하는 작은 행동이
자제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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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모니터를 끄자 > 박기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게으른 박기자의 게으른 보고  (0) 2011.02.15
Posted by 착한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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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생각이없던 내가  첫모임을 다녀온후 계속적으로 모니터라는 무게를 안고 있는듯...
연휴기간에도 친척들과 생각없이
TV를 보다가도  슬그머니 시선을 돌리기도했답니다. ㅋㅋㅋ 
꼭지켜야한다고  부담을 주는이도 당연없지만, 내가
그럴수가없었나봅니다. 

당연 첫날 아이들에게한 얘기의 부담이 약간은 있었지만,
덕분에 저녁시간 아이들방에 들어가
시시콜콜 말을 건네며
큰애 공부이야기, 둘째 친구이야기, 글고 햄스터(우리집에 햄스터)얘기, 막내의 이야기등을
들을수있었답니다. 
엄마와 아이들간의 간격도 좁혀진듯~~ 큰아이가 엄마힘들다고 요즘 안마를 자주해주네요..



마지막, 울 남편은 씩씩하게 소파와 리모컨을 차지하더니 지난주부턴 슬금슬금 공부를하네요...ㅎ 

이쯤이면 변화가
있는거 맞지요?? 
새학기가 시작되면 아마도 모니터하곤 많이 멀어질듯~~
그런데 저녁식사시간 시청은 아직 바꾸질
못했네요..예능프로보길 좋아해서리...
방법을 연구중이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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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착한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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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기자 2011.02.14 1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숙씨, 점점 아이들과 대화하는 시간이 많아지셨나봐요. 다행입니다.
    예능 프로에 대해 과제를 정해서 실천해보거나 가족 구성원들과 점수를 매겨본다든지, '게임'처럼 룰을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훨씬 재미가 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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