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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업이 없다. 하지만 단지 수업이 없을 뿐이고 할 일은 많다. 가방 안에 텀블러 넣고 시내로 나와 버스 내려 헌혈의 집으로. 쪽지 받고 기다리면서 종이컵 대신 텀블러에 포도주스 넣어 마신다(+5) 추석때 큰집이 있는 동두천에 왔다갔던지라 할 수 있는 건 혈장뿐. 기념품 뭘 받을까 잠시 고민하다 11월에 제주도 여행이 잡혀 있는 게 기억나 여행용 세면도구를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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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온종일 도서관에서 책 디비다가 사무실 사람들이 불러서 갔다. 후배들과 조용히, 그리고 뜨겁게 술잔을 주거니받거니 하다가 일찍 들어오다. 직딩 6년차, 남는 건 사람뿐이다. 
오늘의 점수: 어제까지의 점수(44) + 헌혈의 집에서 텀블러 사용(+5) =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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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착한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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