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했던 한 달이 지났습니다. 나름대로 자가용을 놓고 대중교통으로 돌아다니기로 철저히 마음먹고 시작했으나 미진했던 부분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출퇴근은 철저하게 버스로 다녔지만  쇼핑 등 기타 볼일을 볼 때는 여지없이 자가용을 몰아버렸습니다. 목적지나 여러 가지 상황 등 편리성을 따져가며 대중교통이냐 자가용이냐를 선택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가 봅니다. 하지만 충분히 대중교통의 매력을 느낄 수 있던 기간이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좋았던 점>

1. 걷고 뛰면서 운동이 됩니다.

  
- 하루 7~8km 정도 걷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내용을 어느 기사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프로젝트 전에는 집을 나와 엘리베이터를 타면 지하주차장에서 내리고, 자가용울 타고 회사주차장까지 이동하면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사무실로 이동했습니다. 걷기와는 담을 쌓은 이동패턴이었죠. 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정류장까지 걷고 뛰게 되고 정류장에 내려서 다시 회사까지 걷고 뛰게 됩니다. 다리가 건강해지지 않을까요.




2. 이동시간에 다른 것들을 할 수 있습니다.

  
- 자가용을 몰면서 갈 때는 운전에 집중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심신이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MP3로 음악을 듣고, 책을 볼 수도 있었으며, 눈을 감고 명상의 시간(때로는 단잠;;)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긴 시간은 아니지만 출퇴근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생활비가 절약됩니다.

  
- 지난달까지 한 달 주유비가 20만원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1월동안 주유는 1회 5만원이 전부였습니다. 대신 대중교통비용으로 약 5만원정도 나갔으니 10만원이 절약된 셈이죠.


이렇듯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공익적인 성과 외에도 개인적으로도 여러 가지 만족을 얻을 수 있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생각입니다. 언젠가 자가용을 팔아치워도 될 만큼 편리한 대중교통환경이 구축되기를 바라면서^^

함께 했던 게으른 기자님, 위니님, 홍보양님 다들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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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착한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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