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화) 

버스로 출퇴근하는 것이 원래부터 그렇게 해온 마냥 익숙해져 갑니다. 그런데 그만, 지난 일요일 저녁에 저는 자가용을 몰고 말았습니다.ㅠ 가족끼리 대형마트로 장보러 갔으며 3.4kgCO2를 배출했습니다.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것도 결국 우리가 잘 살고자 하는 것 아니겠냐면서 저 아가를 업고 유모차를 들고 장본 물건들을 들고 버스를 타다가 골병이라도 들면 탄소가 무슨 소용이냐며 스스로를 설득하여 또 타협하고 말았습니다. 정말 가족단위로 이동할 땐 마음이 약해지네요...;

대신...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전력소모량이 높다는데, 전기를 생산할 때도 발전소에서 탄소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엘리베이터도 탄소를 내뿜는 교통수단이 아닐까 생각하여 어제부터 실천에 옮겼습니다. 평소 따로 운동하는 시간 갖기가 쉽지 않았는데 잘 됐습니다. 집은 11층이고, 운동 겸해서 뛰어올라갔는데 충분히 할만 했습니다. 다만 숨이 차고 다리가 후들거렸을 뿐이고, 집에 오자마자 주저앉아 아들에게 거친 숨만 내뿜었을 뿐입니다. 아들도 좋아라하네요~;

 
엘리베이터 안녕~

요즘 생활습관에 변화가 오면서 뭔가 에너지가 솟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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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착한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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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기자 2011.01.12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들은 왜 좋아라하나요?ㅋㅋㅋ

  2. 게으른기자 2011.01.12 1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집도 11층인데 저도 짐이 많을 때를 제외하고는 걸어서 올라간답니다. 처음엔 좀 힘들었는데 하다 보니 익숙해지더라고요.ㅎㅎ

  3. 홍보양 2011.01.17 1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11층까지 대단대단^^*
    이렇게 어려운 미션을 이렇게 긍정적인 마인드로 하고 계시다니
    부럽사옵니다

  4. gpad g10 phoenix 2012.06.19 1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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